DHL과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YU Stern School of Business)이 세계 무역의 흐름과 변화, 전망을 기술한 ‘DHL 무역 성장 동향(DHL Trade Growth Atlas)’을 발표했다.

이번 ‘DHL 무역 성장 동향’ 보고서는 ‘DHL 글로벌 연결 지수(DHL Global Connectedness Index)’에 이어 DHL이 새롭게 선보이는 정기 보고서로, 글로벌 무역 성장 추세뿐만 아니라 거래 품목 변화, 비즈니스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173개국에 걸쳐 각 지역과 나라별 무역 트렌드를 광범위하게 분석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시장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세계 무역의 회복력은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동남아시아 등 신흥 경제국의 무역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CEO 존 피어슨(John Pearson, CEO of DHL Express)은 “무역은 세계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인만큼, 전 세계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글로벌 무역의 변화를 이해하고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하게 됐다”며, “DHL은 고객이 비용과 위험 사이 적정 수준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공급망을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계를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서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서도 고객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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