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철도물류 기업인 트랜스컨테이너(TC)가 사할린해운(SASCO)을 합병했다.

트랜스컨테이너의 모기업인 델로그룹(Delo Group)은 최근 사할린해운 지분 58.51%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TSR) 최대 물류기업인 트랜스컨테이너는 현재 16만 6,000TEU의 컨테이너와 4만 1,000대의 자동차 차대(車臺, flatcar)를 운영 중이다. 러시아에서만 37군데이 철도 터미널도 운영 중이다. 델로그룹이 트랜스컨테이너의 유일한 지주회사다.

델로그룹은 현재 러시아에서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과 운송·물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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