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그룹 합병....생의약품 물류사업 가속화

UPS가 생명공학·의약품 물류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마켄을 합병한 이후 최근 헬스케어 물류 전문기업인 보미그룹(Bomi Group)도 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UPS는 14개국에서 약 39만 ㎡의 온도관리 시설과 약 3,000명의 직원을 인수하게 됐다.

보미그룹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대부분 의료장비, 의료 진단기, 생화학, 의약품 부문 고객사들이다.

UPS가 합병한 이후에도 보미그룹 경영진은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햔편 최종 인수는 관련 당국의 승인 절차를 통해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구체적인 인숟가격과 조건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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