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원제철)가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행사는 120개국 FIATA 회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국제 행사다. FIATA 회장단 회의, 이사회, 지역회의, 위원회 회의 등 FIATA 회원대상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개막식, 한국국제물류포럼, 비즈니스 세션, 전시회, B2B상담회, 차세대 미래물류리더의 날 등 등록절차를 거친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지난 2019년 개최된 FIATA 남아프리카공화국 총회에 참석한 한국대표단 단체사진.
지난 2019년 개최된 FIATA 남아프리카공화국 총회에 참석한 한국대표단 단체사진.

코로나19 이후 대면 활동을 못 한 전 세계 FIATA 회원들이 부산총회에 거는 기대가 매우 높다. 아시아, 아프리카 협회에서 단체등록을 많이 하고, 무엇보다 국내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한국물류산업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홍보를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은산해운항공, 한국해운협회, 부산항만공사, 대한항공,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성공적인 총회 준비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KIFFA 관계자는 “현재 330만여 개의 물류기업들이 111조 원의 경제규모를 창출하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물류산업은 이번 FIATA 부산 세계 총회를 통해 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을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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