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특강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원제철)가 6월 15일 롯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9월에 개최되는 FIATA 부산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의 물류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자리로 이종찬 자문위원장,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관계 정부 기관, 국제물류발전 자문위원단, 협회 홍보단, 연구기관, 대학교 및 관련 업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및 임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글로벌 물류 허브의 도시, 부산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1부 특강과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의 ‘새로운 가치관이 필요하다’의 2부 특강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원제철 회장은 “대한민국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부에 나뉘어있는 물류 산업을 한데 모은 ‘물류청’의 신설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대통령실 물류 비서관 신설을 통해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의 장·단기 계획 수립과 선진 물류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특히“우리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물류산업은 국가 경제 발전의 근간이며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모든 산업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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