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부터 올해안으로 美 동부지역에도 투입 예정

중국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인 양쯔강항공(Yangtze River Express)이 오는 6월 25일부터 상하이와 로스엔젤레스 간 주3회 화물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남항공의 화물부문 계열사인 이 항공사는 최근 대만기업으로부터 자본 유입을 통해 사세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해남항공이 51% 지분을 갖고 있으며, 대만의 차이나에어라인이 25%, 대만 선사인 양밍라인과 완하이라인이 각각 12%를 소유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이번 상하이와 로스엔젤레스 간 화물기 서비스에 이어 올해 안으로 미국 동안지역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과 중국간 항공협정에 따라 중국적 항공사의 미국 취항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현재 미국적 항공사는 주당 71편을 중국에 운항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적 항공사는 주당 38편을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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