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G도 5월이후 화물 60%이상 증가세
중국 상하이가 도시 봉쇄이후 공항과 항만의 역할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공항그룹(SAG)은 푸동공항(PVG)의 항공화물 물동량이 5월이후 전월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5월 1~12일까지 푸동공항은 하루 118편의 화물편이 운항됐다. 하루 평균 항공화물 물동량이 5,300t으로 4월 같은 기간에 비해 64.65%가 증가했다. 지난 5월 12일에는 화물기 이착륙 횟수가 144편, 화물·우편물 물동량이 6,212t으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교통부에 따르면 상하이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작년의 80%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난 4월 상하이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308만 5,000TEU로 전년동기의 82.4%에 달했다. 지난 1~4월은 총 1,534만 8,000TEU로 전년동기대비 1.8%가 증가했다. 5월 이후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완전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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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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