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船 평균 접안 대기일수도 크게 단축
미국의 수입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미국 주요 항만의 선박의 평균 접안 대기일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데카르트 시스템즈 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전체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9년 팬데믹 이전보다 11%가 증가한 260만 TEU, 3월은 44%가 증가한 것으로 각각 분석됐다. 미국의 3월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8월에 이은 사상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 상위 10대 항만의 선박 접안 대기일수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항의 경우 3월 평균 접안 대기일수는 11.6일로 2월 15.1일에 비해 많이 줄었다. 롱비치항도 10일로 2월의 12.9일보다는 줄었다. 뉴욕·뉴저지항도 10일로 2월의 12.9일보다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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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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