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에 이은 두 번째 선사에 부과
대만 선사인 완하이라인이 미국에 85만 달러(약 10억 8,000만 원)의 벌과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가 작년동안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항에서 완하이라인이 총 21개 컨테이너 부과한 체화료가 부당하다는 것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FMC가 하팍로이드에 82만 2,220달러의 벌과금을 부과한데 이은 두 번째 선사에 대한 벌과금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벌과금 부과 선사들이 점차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 졌다.
이와별도로 FMC는 최근 세계 3대 해운 얼라이언스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해상운임 및 선복 공급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이에따라 2M 얼라이언스, 오션 얼라이언스, THE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10개 선사들은 시장 경쟁력 평가에 대한 정보를 미국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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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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