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34% 오른 8.37弗/kg..해운은 18,452弗

세계 항공화물 평균 운임 추이(단위 : 달러/kg)
세계 항공화물 평균 운임 추이(단위 : 달러/kg)

유럽노선 항공·해상 운임 급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프레이토스 항공운임지수(FAX)’에 따르면 상하이(PVG) - 북유럽노선 항공운임은 3월들어서 현재까지 34%가 상승한 8.37달러/kg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전인 2.35달러/kg에 비해서도 올라도 너무 오른 상황이다.

이는 러시아의 영공통과 제한조치에 따라 공급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일부 항공사들은 전쟁위험부가료(WRS) 도입, 유가 인사에 따라 유류할증료(FSC) 인상으로 전체적인 항공 물류비가 급등하고 있다.

아시아 – 미국노선 운임도 최근 40%나 올랐다. 또 오미크론 확산으로 중국에서 홍콩에 대한 트럭킹 공급 축소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일부 중국 공항의 항공화물 운임도 점차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 북미 서안항로 ‘컨’ 운임 추이(단위 : 달러/FEU)
아시아 – 북미 서안항로 ‘컨’ 운임 추이(단위 : 달러/FEU)

해상운임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초 기준 아시아 – 북미 서안항로 운임은 1만 6,403달러/FEU로 전주대비 2%가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96%나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 – 북미 동안항로 운임도 1%가 오른 1만 8,452달러/FEU로 전년동기 대비 241%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 유럽항로 운임도 1만 3,495달러/FEU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선사들은 전쟁위험부가료(WRS)도 40~50달러/TEU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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