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4V)이 ‘플라이강원카고’를 설립하고 항공화물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대표이사엔 유봉근 대표가 3월 1일자로 취임했다.

양양공항(YNY)을 허브로한 이 항공사는 화물사업에 필요한 화물터미널 건립 계획을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과 협의 중이며 연내 화물터미널 준공을 목표로 터미널에 부속되는 수출입 보세 창고, 화물대리점 사무실, 필요한 복지시설 등의 설계를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대형 화주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2026년까지 대형 항공기인 A330-200 7대를 도입해 화물기 전용 3대와 여객기 4대의 밸리카고를 활용한 화물운송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양양공항을 강원도 물류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첫 발을 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유봉근 대표는 ▲ 단국대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 ▲ 유테크 대표이사 창업(2006.8.~2018.11)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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