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항공 총판매 대리점(GSA) 업체인 ‘글로벌 GSA그룹’이 이탈리아의 ‘에어카고 이탈리아’, ‘월드에어(Worldair)’, ‘스타카고 이탈리(Star Cargo Italy)’를 각각 합병했다.

1994년에 설립된 ‘에어카고 이탈리아’는 밀라노, 로마, 베니스, 볼로냐에 각각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96년부터는 항공사의 핸들링 에어전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류업무뿐만 아니라 ULD 관리, 화물 적재 감독, 수출입 운영, 보안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UPS를 비롯해 말레이시아항공(MH), 파키스탄항공(PK), 아비앙카(AV) GSA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96년에 설립된 ‘월드에어’는 밀라노, 로마, 볼로냐에 지사를 두고 있다. 에어차이나(CA)의 화물부문과 오만항공(WY)의 GSA를 맡고 있다.

2012년에 설립한 ‘스타카고 이탈리’는 에어유로파(UX)와 이베로젯(Iberojet)의 이탈리아 대표부를 맡고 있다.

1995년에 설립한 ‘글로벌 GSA그룹’은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62개 항공사의 GSA를 맡고 있으며, 54개국에 자체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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