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2월 28일 인천국제공항, 나리타, 간사이국제공항에 위치한 화물 운송 사업장 3곳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우수 의약품 항공 운송 및 취급 기업에 부여하는 ‘의약품항공운송인증(CEIV Pharma)’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 인증을 획득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포함해 UPS의 화물 운송 사업장 4곳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UPS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의약품 취급 및 운송, 직원 역량, 절차, 리스크 평가, 인프라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철저하게 준비했다.

UPS 헬스케어는 최근 엔드-투-엔드 온도 제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인 콜드체인 기술과 최고 수준의 역량, 신규 및 확장된 시설을 선보였다. 지난해 UPS는 바이오 전문 콜드체인 보관을 위해 약 39만 평방 피트 규모 쿨러를 갖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증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