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독일, 베트남-중국-독일, 중국-동남아 서비스 공개

세바로지스틱스가 국가간 육상운송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회사는 터키-독일, 베트남-중국-독일, 중국-동남아에 대한 철도, 트럭 및 복합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터키와 독일 사이를 연결하는 서비스는 이스탄불 할칼리철도터미널에서 뒤스부르크 철도터미널까지 매일 트레일러와 45개의 HCPW(High Cube Pallet Wide) 컨테이너를 수송한다. 총 이동 시간은 6일이 소요된다.

뒤스부르크에 도착하면 세바의 현지 직원들이 유럽내 트럭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 최종 목적지까지 서비스 한다.

베트남과 독일을 연결하는 서비스는 블록트레인(급행화물열차)으로 중국을 경유한다.

이 서비스는 동남아시아와 유럽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트럭, 철도, 또는 해상 철도 복합운송 옵션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록트레인 외에도 철도터미널로의 트럭 운송 서비스를 비롯해 통관, 모든 수송 과정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중국과 동남아간 공급망 혼잡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트럭-철도-트럭 연계운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도착지에 따라 4~8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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