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青島’ 20% 성장에 ‘連雲港’은 33% 감소해

작년 1~11월 동안 중국 칭다오(青島)에서 미국향 포워더(NVOCC)가 취급한 전체 해상 물동량은 20% 성장했다. 리엔윤강(連雲港)은 직항편이 없어 33%나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텐진(天津)발 해상 물동량은 전체적으로 2%가 성장했다. 다렌(大連)발은 약 8%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세관 적하목록 신고 기준으로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작년 1~11월 중국에서 미국향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적재한 포워더(NVOCC)는 익스피다이터스(EXDO)로 총 24만 536TEU를 적재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2%가 증가한 것이다. 2위는 크리스털 라인즈(CHSL)으로 2019년 대비 13%가 증가한 23만 9,626TEU를 적재했다. 3위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컨테이너(OERT)로 21%가 늘어난 23만 1,605TEU, 4위는 아펙스 시핑(AMAW)으로 20%가 늘어난 20만 8,039TEU, 5위는 아너 레인 시핑(HNLT)으로 33%가 증가한 19만 1,064TEU를 각각 나타냈다.

칭다오에서 미국향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선적한 포워더는 ‘아펙스’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한 3만 6,433TEU를 기록했다. 2위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서 컨테이너로 9%가 증가한 2만 8,596TEU, 3위는 크리스털 라인즈로 12%가 감소한 2만 491TEU, 4위는 아너스 레인으로 31%가 증가한 1만 6,282TEU, 5위는 탑오션(TOPO)로 56%가 늘어난 1만 5,820TEU를 기록했다.

텐진에서 미국향 컨테이너를 가장 많이 적재한 포워더는 아너 레인으로 2019년 대비 74%가 증가한 1만 2,134TEU를 나타냈다. 이어 2위는 아펙스로 62% 증가한 1만 1,544TEU, 3위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로 10% 증가한 1만 1,068TEU, 4위는 익스피다이터스로 14% 증가한 9,650TEU, 5위는 크리스털 라인즈로 11%가 증가한 8,589TEU를 각각 기록했다.

다롄발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적재한 포워더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로 작년 1~11월 동안 5,363TEU를 선적했다. 이에따라 2019년 대비 18%가 증가했다. 2위 포워더는 크리스털 라인즈로 75%가 증가한 4,584TEU, 3위는 하너 레인으로 85%가 증가한 4,211TEU, 4위는 아펙스로 55% 감소한 4,028TEU, 5위는 익스피다이터스로 22%가 증가한 3,768TEU로 각각 집계됐다.

리엔윤강에서 미국향 해상 물동량을 가장 많이 취급한 포워더는 아펙스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74%가 증가한 3,266TEU로 나타났다. 2위는 푸동 프라임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PPIL)로 2,204TEU, 3위는 퍼시픽 링크 프레이트 포워딩(PLKQ)으로 2,057TEU, 4위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로 1,371TEU, 5위는 오리엔트 스타로 1,289TEU를 각각 선적한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