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항만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2억 8,000만 TEU로 전년대비 7%가 증가했다. 중국 교통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1위 컨테이너 항만은 상하이(上海)로 전년대비 8.1%가 증가한 4,703만 TEU를 처리했다. 이어 2위가 닝보·저우산(寧波·舟山)으로 8.4% 증가한 3,108만 TEU, 3위는 선전으로 8.4% 증가한 2,877만 TEU, 4위는 광저우(廣州)로 5.6% 증가한 2,447만 TEU, 5위는 칭다오(靑島)로 7.8% 증가한 2,371만 TEU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가장 급격하게 상승한 항만은 베이부만(北部湾)으로 601만 TEU를 핸들링해 11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잉커우(營口)는 521만 TEU로 10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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