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S그룹과 GSA계약 체결 12월 싱가포르 취항 목표

지난 1030일 국내선 운항을 종료하고 싱가포르노선에 대한 국제선 취항을 준비 중인 에어프레미아가 프랑스국적 항공화물대리점 전문기업 ECS그룹과 국제선 화물 총판 계약(GSA)을 체결했다.

ECS그룹은 에어프레미아와의 계약과 함께 국내에 합작법인 글로브에어카고를 설립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노선의 경우 트래블버블 등으로 여객기 운항 재개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여객 시장은 불확실성이 강해 당장 화물 영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기재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강신철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보유한 ECS그룹과 협력을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의 국제선 화물사업이 신속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항공사가 현재 보유중인 기재는 ‘B787-9’로 여객 시장의 회복세와 맞춰 본격적인 화물 사업을 통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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