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제9회 부산국제항만 컨퍼런스(BIP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 인원 100인 이하로 제한된 오프라인 컨퍼런스와 함께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째 날(4일)에는 초청 연사 3명의 특별강의가 이어진다. EU대사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가 ‘팬데믹이후, 우리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 지구적 도전인 팬데믹 종료와 기후변화 중단을 위한 EU의 노력을 얘기한다.

둘째 날(5일)에는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주제는 ‘2022년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트렌드 분석 및 전망’, ‘팬데믹이 초래한 물류 대혼란 및 향후 과제’, ‘이커머스의 진격 및 항만의 미래’ 세 가지이며 장영태 인하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다.

부산항만공사 유튜브(youtube.com/busanportauthority)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되는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댓글을 통해 해외 연사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