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보다 트랜짓타임 1.5배 빨라

러시아 선사인 FESCO는 최근 RZD로지스틱스을 비롯해 핀란드 물류업체인 누르미넌 로지스틱스 서비스(Nurminen Logistics Services)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러시아 극동항만을 경유한 핀란드까지 해상·철도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첫 서비스는 중국 상하이, 닝보, 칭다오에서 집화된 62FEU가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핀란드 부오사리(Vuosaari)까지 철도운송됐다.

최대 장점은 수에즈운하을 경유한 해상운송보다 트랫짓타임이 1.5배나 빠르다는 점이다. 앞으로 FESCO는 월 3~4차례 정기 서비스 형태로 안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서비스 지역도 핀란드뿐만 아니라 북유럽지역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