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대표 : 신재덕)가 최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이하 KOSA)의 물류센터 (부산 구평동) 정보시스템 및 설비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KOSA는 동네 슈퍼마켓 등 국내 중소 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설립된 단체로 현재 40여 지부에 4만여 회원이 가입돼 있다.
 
또한, 전국적인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해 부산, 대전, 인천, 광주, 충주,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두고 현재 전국 5,000여 슈퍼마켓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KOSA는 부산 외곽 및 인접지역에 대한 상품공급 능력 강화를 위해 부산 구평동에  물류센터를 건립하며 NDS는 이 공동물류센터의 정보시스템 및 관련 설비를 공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물류센터 내 입출고 및 재고관리를 위한 물류센터운영시스템 구축, 조합원의 센터방문 매출처리를 위한 POS시스템 연계, 전산실 내 DB서버 및 웹서버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부산 동래물류센터와 연계하여 마산, 창원, 양산 등 부산 외곽지역 조합원들에 대한 신속, 원활한 상품 공급 및 물류 비용이 절감돼 중소 유통점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30여개 중소 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KOSA의 최경주 기조실장은 밝혔다. 
 
특히 NDS는 자체 SCM솔루션인 Biz-Logis (비즈-로지스)의 창고관리(WMS)모듈과 유통영업솔루션인 Biz-POS (비즈-포스)를 적용해 단기간 내 프로젝트 완료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NDS 관계자는 이번 구평동 물류센터정보시스템을 선진화된 수준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영세 슈퍼마켓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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