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사장 : 박정원, www. Hanjin.com)이 11일 여의도 본사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실시했다.
 
'변화와 재충전, 사랑과 열정, 화합과 도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창립기념 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자선바자회에서 전 직원들의 참여로 약 1,000여점의 기증품이 모였다.
 
행사를 주관한 법무 보험팀 채민우 과장은 “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한 전 금액을 한국 어린이 복지 재단에 기부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라며 “전 직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진해운은 일주일 동안 실시된 창립기념문화제에서 서울 본사에서는 '사랑의 집짓기', '자선 바자회'를, 부산 해사본부에서는 '사랑의 헌혈'등의 행사를 통해 창립기념식이 사내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29번째 생일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2004년 2월부터 7명의 심장병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밝고 건강한 모습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사랑의 도서 무료운송, 복지관 방문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꾸준한 나눔 경영을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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