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중화항공(CI)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사장에 전(前) 카오싱황(高星潢) 수석 부사장을 임명했다.

전임 시에수치엔(謝世謙) 2019년 4월 취임이후 사장 겸 회장을 겸직해 왔다. 앞으론 회장직만 유지하게 된다. 신임 사장은 지난 1986년 객실 승무원으로 이 항공사에 입사했다. 이 이후 조종사 훈련을 통해 조종사로 근무했다. 2003년 경영임원에 오른 이후 시스템 운용 관리, 재무, 지속 가능성 위원회, 기업 환경 위원회 등에서 관리직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