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CASS 실적기준 1위 포워더 ‘퀴네앤드나겔’

IATA CAS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항공화물을 처리한 포워더는 퀴네앤드나겔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2020년 항공화물 처리량은 16만 8,210t으로 전년대비 8.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체 물동량 가운데 퀴네앤드나겔을 통한 비중은 15.12%를 기록했다.
IATA CAS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항공화물을 처리한 포워더는 퀴네앤드나겔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2020년 항공화물 처리량은 16만 8,210t으로 전년대비 8.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체 물동량 가운데 퀴네앤드나겔을 통한 비중은 15.12%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계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ATA가 최근 밝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90년 이후 최대 폭의 감소율이다. 

글로벌 포워더들의 항공화물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 포워더들의 물동량이 감소한 가운데 DSV에어앤씨가 유일하게 34.1%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판알피나와의 합병에 따른 효과로 2019년 DSV와 판알피나의 누적 수송실적과 비교하면 사실상 물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N 2020년 항공화물 -8.8%
한편 IATA의 국제선항공화물운임정산시스템(CASS)을 통한 지난해 전세계 항공화물 실적은 111만 2,154t으로 집계됐다(임차기 및 항공사 직접 판매 제외). CASS 실적에 따른 전세계 항공화물 감소율은 -22%를 기록했다. 
IATA CAS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항공화물을 처리한 포워더는 퀴네앤드나겔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2020년 항공화물 처리량은 16만 8,210t으로 전년대비 8.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체 물동량 가운데 퀴네앤드나겔을 통한 비중은 15.12%를 기록했다.

지난해 항공화물 처리량 2위 포워더는 DHL글로벌포워딩으로 9만 8,862t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실적 감소율은 23.8%를 기록했다. 전체 항공화물 처리량 가운데 DGF의 처리 비중은 8.89%로 집계됐다. 
3위는 쉥커인터내셔날이 차지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항공화물 처리량은 7만 4,710t으로 전년대비 감소율이 24.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항공화물 처리량 가운데 6.72%를 쉥커가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동량 1, 3위를 기록한 퀴네앤드나겔과 쉥커는 각각 -8.8%, -24.1%의 물동량 감소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은 2.2%p, 0.4%p 증가했다. 물동량 2위 DHL글로벌포워딩은 2019년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0.2%p 감소했다.
DSV는 판알피나 합병의 효과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DSV에어앤씨의 지난해 항공화물 처리량은 6만 4,336t으로 2019년 합병 전의 DSV 물동량 대비 3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항공화물 실적에서 점유율은 5.78%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합병 전 양사의 물동량 점유율을 기준으로 할 경우 2.2%p 감소한 기록이다.

지난해 항공포워더 5위는 쉥커 독일법인으로 처리량은 6만 3,254t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감소율은 12.3%를 기록했다. 전체 항공화물에서 차지한 비중은 5.69%로 나타났다. 6위는 익스피다이터스    로 지난해 3만 316t의 항공화물을 처리했다. 전년대비 -1.8% 감소한 실적으로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73%로 집계됐다.     
2020년 글로벌 항공포워더 7위는 닥서가 차지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항공화물 처리량은 2만 9,655t으로 전년대비 3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항공화물 시장 점유율은 2.67%를 기록했다. 8위는 로그윈에어앤오션으로 2만 6,730t의 항공화물을 처리했다. 전년대비 감소율은 -24%로,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9위는 UPS서플라이체인솔루션으로 항공화물 처리량 2만 100t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2.1%의 감소율율을 기록했고 항공화물 시장 점유율은 1.81%로 나타났다. 지난해 항공포워더 10위 기업은 세네터인터내셔널로 전년대비 29.9% 감소한 1만 7,469t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시장 점유율은 1.57%로 각각 집계됐다.

 

카고룩스 물동량 16.3% 증가해
한편 지난해 대부분 항공사들의 화물 처리량이 감소한 가운데 카고룩스 16.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IATA CASS 실적을 바탕으로 한 지난해 이 항공사의 화물 수송량은 13만 8,000t으로 시장점유율은 12.37%를 기록했다. 
루프트한자항공 화물부문은 지난해 21만 4,000t을 수송하며 전체 항공사 가운데 1위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대비 감소율이 31.8%로 1/3에 달하는 물량이 줄었다. 시장 점유율은 19.2 %로 1.8%p 하락했다. 

지난해 항공화물 처리량 3위는 카타르항공으로 8만 5,139t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4.8%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7.66%를 기록했다. 4위는 KLM항공으로 화물 처리량 4만 8,828t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감소율은 -30.2%를 기록했고 항공화물 시장 점유율은 4.39%로 집계됐다. 

5위는 에미레이트항공이 차지했다. 지난해 수송실적은 4만 8,462t으로 전년대비 -23.3%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4.36%를 기록했다. 6위는 중국남방항공으로 4만 8,276t을 처리했다. 시장 점유율은 4.34%, 전년대비 증가율은 6.3%로 나타났다. 7위는 DHL이 차지했다. 이 항공사가 지난해 IATA CASS를 통해 처리한 화물은 3만 8,862t으로 전체 3.4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23.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터키항공이 3만 5,770t으로 점유율 3.22%, 전년대비 -17.9% 감소율을 기록했다. 에어브릿지카고는 3만 4,699t으로 전체 시장의 3.12%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53.8% 감소율을 기록했다. 10위는 에어차이나항공으로 3만 4,591t을 처리해 3.1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감소율은 -25.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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