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지(LGG)-파리(CDG)를 양대 허브로 운영

페덱스가 유럽 TNT를 합병한 이후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간다.

페덱스는 최근 TNT 합병으로 유럽에서 약 6,000명 이상을 구조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지난 2016년 5월에 TNT를 44억 유로(약 5조 8,743억 원)에 합병키로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또 페덱스는 유럽을 양대 허브 전략으로 리에지(LGG)와 파리(CDG)를 각각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은 주로 사무직과 운영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구조조정 대상과 폭에 대해선 노동자 대표 단체와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페덱스의 이같은 구조조정은 컨설팅 결과로 국가와 형태별도 다소 다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