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중국 전체 항만의 컨테이너 취급 물동량은 2,417만 TEU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연항 항만이 8.9% 증가한 2,125만 TEU, 내륙 하천항이 7.8% 증가한 290만 TEU로 집계됐다.
1~11월 전체적으로는 2억 4,140만 TEU로 전년동기 대비 0.8%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연안하이 1% 증가한 2억 1,418만 TEU, 내륙 하천항은 0.7%가 감소한 2,722만 TEU를 각각 나타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상하이는 지난 11월에 400만 TEU를 돌파했다. 올해동안 약 4,000만 TEU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상하이는 11년 연속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만의 입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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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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