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54억 달러로 나타났다. 월간 수출액은 2,680억 달러로 10월 보다 11.4% 늘어났다. 수입은 1,926억 달러로 전월대비 4.7% 증가했다.
미국과 무역전쟁 중임에도 미국에 월간 수출액이 519억 달러로 전년대비 4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146억 달러로 33% 늘어났다. 중국의 미국과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대비 52% 증가한 373억 달러를 기록했다.
11월 유럽연합 27개국에 수출액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375억 달러, 수입은 4.5% 늘어난 2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확대로 중국의 대(對) 유럽 무역수지 흑자는 20% 늘어난 113억 달러를 나타냈다. 대 미국, 유럽 수출호조로 중국의 올해 11월까지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4,600억 달러로 전년대비 2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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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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