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국제항공(LX)의 'B777-300ER'이 11월 2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이륙했다. 2008년 마지막 비행 이후 12년 만에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운항을 재개했다. 남미의 체리 시즌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로 이 여객기는 남미산 체리를 싣고 비행하게 된다.

스위스국제항공은 11월 중순부터 총 9회 취리히, 상파울루, 산티아고, 취리히를 운항한다. 취리히-상파울루는 승객과 화물을 싣고 운행하는 구간이다. 나머지 상파울루-산티아고, 산티아고-취리히 구간은 화물만 적재하고 운항한다. 정오에 취리히에 도착한 남미산 체리는 여기서 두바이, 델리, 홍콩, 상하이 등 지역으로 당일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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