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서 미국법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카고-프랑크푸르트 간 주 1편 항공화물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7주간 미국에서 유럽에 수출한 주요 화물 순위는 자동차 부품(23%), 데이터 처리장치 및 전자 광학제품(21.5%), 전기장비(18%) 순이다. 유럽에서 미국향 화물은 기계공학장비(42%), 금속제품(10.8%), 전기장비(9.3%) 순으로 집계됐다. 

닥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화물 공급부족 사태를 맞아 대서양 횡단 항공화물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 항공화물 부족 현상의 심화가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따라서 이 항공화물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높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닥서 미국법인의 프랑크푸르트-시카고 주간 서비스는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화물을 육상 네트워크와 연계해 오스트리아, 스위스,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체코, 폴란드, 슬로바이카까지 운송한다. 아울러 유럽 고객에게는 트럭킹 서비스를 이용해 미국 전역에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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