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천경유 국제선에서 공동보조

베트남의 비엣젯(VJ)과 UPS항공이 화물부문에 대한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비엣젯의 아시아 역내 네트워크와 UP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한 시너지 확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같은 첫 단추를 지난 9월 26일 비엣젯의 하노이발 인천노선에 대해서 이뤄졌다. 인천에 도착한 화물을 다시 UPS가 국제선으로 ‘원스톱’으로 운송했다.

이 이후로도 베트남에서 인천을 경유한 UPS 국제선 서비스가 쭈1회 정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로 의류를 비롯해 수산물, 의료용품 등이다. 비엣젯이 베트남과 태국 등에서 하노이로 화물을 집화해 인천을 통해 운송하는 형태다.

호찌민에선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UPS 국제선 화물편을 통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비엣젯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노선에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전세편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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