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그디니아항에서 터미널을 운영하는 허치슨 포트가 누적 컨테이너 400만 TEU를 처리했다. 하팍로이드의 북해 폴란드 익스프레스(NPX) 서비스의 컨테이너가 400만 번째 이정표를 찍었다.

2006년 3월 이후 허치슨포트는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조선소 부지를 현대적인 컨테이너 터미널인 GCT로 변모시켰다. 현재 진행하는 그다니아항 현대화 작업이 완료되면 GCT에 최대 길이 367m, 흘수선 13m 선박의 기항이 가능해진다. 이 항만은 부두 수심을 최대 15.5m까지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그다니아항은 2,400만 t의 화물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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