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HHLA는 복합운송(인터모달) 자회사를 우크라이나에 설립했다. 우크라이나 인터모달 컴퍼니(UIC)는 흑해 오데사항구와 우크라이나 내륙 간 철도 컨테이너 운송에 주력하게 된다. 작년 오데사항구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65만 TEU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데사항구의 우크라이나 내륙 지역과 컨테이너 운송에서 철도 비중은 22%에 그쳤다. HHLA는 오데사항구의 높은 복합운송 수요를 보고 물류 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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