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10-300F 기종 투입...중동지역과 유럽 물동량 급격으로

에미레이트항공이 4월 초부터 쥬리히, 로마, 비엔나에 대해 화물기를 운항하기 시작했다.

투입기종은 ‘A310-300F’(39톤) 쥬리히에 매주 목․일요일, 로마에는 수․금요일, 비엔나엔 토요일에 각각 취항한다.

쥬리히 노선은 인도발 신선품과 중동의 일반 잡화제품이 주로 핸들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로마노선은 인도 대륙으로부터 신선품과 열대어, 중동발 신선 어류, 중동발 기기류와 피혁제품이 주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비엔나노선에는 헝가리,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체코 등에 대한 인도대륙과 극동지역 발 전자기기와 의료기기가 주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에미레이트항공은 유럽노선에 대해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밀라노, 고센버그에 각각 화물기를 운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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