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국적 터미널 운영기업인 오드펠(Odfjell)이 오드펠터미널 중국법인의 지분 50%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5,900만 달러로 네덜란드 VTTI그룹의 터미널 운영사업부문인 VTTI터미널이 매입한다. 이번 거래로 오드펠은 2,700만 달러의 현금과 1,300만 달러의 지분이익을 확보하게 된다. 오드펠은 터미널 뿐 아니라 80여 척의 탱커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 2,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연간 매출은 8억 8,2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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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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