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라인이 코로나19로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재팬-평택 익스프레스(JPX)를 재편했다. 기존 기항지인 평택, 광양항을 부산 북항, 부산 신항으로 변경했다. 4월 5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에는 용선한 1,100TEU급 메티붐호와 900TEU급 나와타품호가 투입된다. 부산 북항(신선대터미널), 부산 신항(부산신항국제터미널), 니가타, 사카타, 아키타, 부산 순으로 기항한다.
한편 이 선사는 서일본과 화물 물동량이 증가로 재팬 사우스 웨스트1(JSW1), 재팬 사우스 웨스트2(JSW2) 서비스를 개편했다. JSW1은 하마다, JSW2는 가나자와, 토야마로 기항지를 확대한다. JSW1은 1.100TEU급 퍼시픽 모나코호, JSW2는 700TEU급 컨트십박스호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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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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