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엔/칭다오/티엔진 등 북중국 지역 영업력 향상 및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한진해운이 4월 1일부터 북중국↔미서안 직항노선을 개설하여 북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CEN(China Northeast Service)로 명명된 이 노선은 중국의 대련/천진/청도, 일본의 요코하마, 미국의 롱비치/오클랜드, 일본의 요코하마, 중국의 청도 순으로 기항한다.

'CKYH 제휴선사'인 중국의 코스콘사(COSCO Container Lines)의 선복 600 TEU를 이용하여 서비스하는 이 노선은, 5500 TEU급 컨테이너선 5척으로 주 1회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해운은 최근 물량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대련, 청도 등 북중국발 미주향 화물에 대한 공급량 증가와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칭다오에서 미국 롱비치까지 18일 걸리던 것이 12일로 단축되고 다리엔 및 티엔진의 직기항 노선이 개설됨으로써 비용이 절감되는 등 북중국 지역에서의 영업력 향상과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사항
1. 전년 대비 2005년 북중국발 미주향 물량 증가율
☞ 칭다오 29%, 티엔진 23%, 다리엔 29%
2. 신규노선 요약
가. 노선명 : CEN(China Northeast Service)
나. 기항지 : 다리엔-천진(Xingang)-칭다오-요코하마-롱비치-오클랜드-요코하마-다리엔
다. 투입선박 : Cosco Container Lines 5500 TEU급 5척.
라. 서비스 개시일 : 2006년 4월 1일 부 (COSCO HongKong 0001 0027 E/W, 대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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