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박정원/www.hanjin.com)이 3월 말부터
싱가포르-태국간 전용 피더 서비스를 시작한다.
TSS(Thailand Singapore Service)로 명명된 이
피더 노선은, 현지 피더 선사인 ACL(Advance Container Line)과 공동운항으로 총 4척의 선박을 투입하여, 주간 4회
싱가포르, 태국 방콕, 람차방 구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태국 전체 컨테이너 물량(연간 약 11만TEU) 중
싱가포르-태국 구간에서 연간 약 6만3천TEU를 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자회사인 세나토사의 물량을 포함해 약 85%의 피더 물량을 자체 서비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의 개설로, 한진해운은 물류 비용 절감과 서비스 경쟁력 향상,
미/구주향 화물 추가 유치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 3월에 이미 영업력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방콕에 현지법인을 설립
운영 중으로, 피더 선박의 직접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회사의 위상 제고에도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4년과 작년에 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 지역에 전용
피더 서비스를 개설한 바 있으며, 향후 주요 아시아 구간에 전용 피더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여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참고 >
1. 노선명 : TSS (Thailand Singapore
Service)
2. 구간 : Singapore-Bangkok-Leam Chabang-Singapore
3. 투입선박 : 한진해운 650TEU급 1척, ACL 350~700TEU급 3척
2. 구간 : Singapore-Bangkok-Leam Chabang-Singapore
3. 투입선박 : 한진해운 650TEU급 1척, ACL 350~700TEU급 3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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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기자
indi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