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KLM 화물부문이 1월~2월 2주간 화훼류 약 3,000t을 나이로비, 키토, 보고타에서 유럽으로 수송했다.

발렌타이 데이를 맞아 수송한 물량 상당수는 케냐, 에콰도르, 콜롬비아산 장미가 차지했다. 화훼류 수송에는 'B747-400' 화물기와 콤비기종, 여객기, 인터라인 항공기 등을 활용했다. 에어프랑스, KLM, 마르틴에어가 수송하는 꽃들의 도착지는 대부분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가 차지한다. 나머지를 아시아, 특히 일본에 공급하고 있다.

꽃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는 최적의 온도유지를 위한 콜드체인과 신속한 수송이 이상적인 조건이다. 에어프랑스 KLM은 네덜란드 최대 화훼 경매 단지 로열 플로라홀랜드(Royal FloraHolland), 스키폴공항과 화훼류 콜드체인 혁신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목표로 하는 단체 '홀랜드 플라워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여기에 참여하는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은 세계 최대의 화훼류 허브공항이며, 로열 플로라홀랜드는 네덜란드 알스메르에 위치한 세계 최대 화훼 경매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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