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전세편 2편 마스크 긴급 운송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주요 기업들이 물류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어인천(KJ)은 29일 ‘B737’ 화물기 2대의 전세편을 통해 중국에 의료용 마스크를 운송했다.

미국의 페덱스도 물류 자원을 활용해 유관기관, 파트너사 및 고객과 협력해 우한에 필요한 응급 의료품을 배송하고 있다. 페덱스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월 26일과 27일 고객을 위한 의료품을 한차례 미국과 일본에서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배송했다. 해당 의료 지원품으로는 N95 마스크, 수술용 장갑, 플라스틱 고글, 소독용 물티슈, 항생제 등이 포함됐다. 이 지원품들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세관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통관 절차가 마무리되었으며, 중국 우정국이 1월 27일 이를 우한으로 배송했다. 또 보잉사도 25만 개에 달하는 의료용 마스크를 중국에 긴급 지원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