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이달 12일 껀터국제공항에서 인천-껀터 및 타이베이-껀터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비엣젯항공 류 덕 칸 수석부사장과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쩐 타인 먼을 비롯한 관련 정부 부처 임원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비엣젯항공의 인천-껀터 노선은 1월 17일부터 주 3회 운항에 들어간다.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현지 시간) 출발해 껀터에 오전 6시 20분에 도착, 껀터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지난 10일 운항을 개시한 타이베이-껀터 노선은 주 4회 운항한다.

비엣젯항공은 2014년 껀터에 첫 노선을 취항했으며, 7개의 베트남 국내선 외 이번 2개의 국제선 취항으로 껀터에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한 항공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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