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협정(ACI)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국제공항이 작년 화물취급
실적 세계 1위를 마크했다.
홍콩국제공항은 340만 톤을 처리했고, 이 중 중국발(향)이 10%, 유럽
20%, 동남아시아 16%, 북미(미국, 캐나다) 15%, 대만 14%, 일본 11%, 기타 14%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이 210만 톤으로 2위를 달성했다. 3위는 미국의
앵커리지로 200만 톤을 처리했으며, 4위는 유럽의 프랑크푸르트(180만 톤)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180만 톤)가 5위, 대만의 타이페이 공항(170만
톤)이 6위, 상하이 푸동 공항이 160만 통을 처리해 7위를 각각 마크했다. 이외에도 암스테르담(140만 톤), 마이애미(140만 톤), 런던
히드로 공항(130만 톤)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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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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