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활주로 11개로 확대...200만 t처리
중국 베이징의 신공항인 ‘베이징 다이싱 국제공항(PKX)’가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이 공항을 통해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
신공항은 베이징 중심에서 남쪽으로 약 46km로 떨어져 있다. 베이징 서도우공항(PEK)에 이은 제2의 국제공항이다. 터미널은 ‘스타 피시(불가사리)’라고 불리는 형태로 총 70만 ㎡에 달한다. 활주로는 4개로 앞으로 7개를 추가로 건설하게 된다.
2021년 최대 4,5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5년에는 여객 7,200만 명, 화물 200만 t을 취급하게 될 전망이다. 추가로 활주로 7개가 건설되면 연간 약 62만 편이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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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sokim@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