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퍼시픽과 캐세이 드래곤의 8월 화물은 16만 1,394t으로 전년대비 14% 감소로 나타났다. 화물 및 우편물 적재율은 7.5% 하락한 60.9%를 기록했다. 이 기간 화물공급(AFTK)과 화물수송량(RFTK)은 각각 0.6%, 11.6% 감소했다.
중량기준 모든 지역에서 화물이 전월대비 감소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휴가시즌 도래, 열대성 폭풍 및 시위대의 홍콩국제공항 점거 등의 원인들로 인해 8월 화물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8월까지 이 항공사들의 화물과 수송량은 전년대비 7.1%, 7.2% 감소했다. 이 기간 공급은 0.8% 늘어났다. 항공사 관게자는 현재 진행형인 홍콩의 정정불안에도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9월 화물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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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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