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 및 산업장비 공급업체 '뢰디게 인더스트리즈(Lodige Industries)'는 이스탄불 신공항(IST)에 건설하는 터키항공(TK)의 화물터미널에 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한다.
터키항공은 기존 아타튀르크공항에서 화물운영을 신공항에 건설하는 완전 자동화된 터미널로 이전할 계획이다. 총 면적 30만 m²의 화물터미널은 뢰디게의 통합 창고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터미널에서 리프터 15대, 스태킹 크레인 30대가 가동에 들어가면 부패성화물, 일반화물, 초과 수하물 등 연간 200만 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터미널 유지 보수는 현지의 뢰디게 서비스팀이 담당한다. 독일의 고객관리센터에서도 연중 무휴로 시스템 오류해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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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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