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화물기 임대 전문기업 ATSG가 전세계적인 항공화물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업의 2분기 실적은 아마존과의 파트너십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64.3% 증가한 3억 3,450만 달러, 영업이익은 56.8%나 증가한 3,75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조 히테 ATSG 대표는 “지난해 옴니인터내셔설의 인수합병과 국방부와 아마존과의 사업 확대가 2분기 주된 성장 동력이 됐다”라며 “올해는 아마존에게 6대의 'B767F'기종을 공급하고 2020년에 4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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