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역에서 아라멕스(ARAMEX)의 행보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최근 아라멕스는 이집트 포워더인 프레이트 프로페셔널(Freight Professionals)을 인수․합병했으며, 동남아 지역에 대한 오퍼레이션 강화를 위해 치타공에도 새롭게 지사를 설치했다.

이 이전에 아라멕스는 영국의 ‘프라이아리티 에어프레이트(Priority Airfreight)’, 중동의 ‘인포포트(InfoFort)’, 팔레스타인의 알카젠 디스트리뷰션(Al Khazen Distribution) 등을 인수한 바 있다.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지사를 연 것은 두 번째이다. 치타공은 방글라데시 주요 항만으로 최대 수출입 항만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아라멕스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물류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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