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은 지난달 25일부터 현물운임 견적과 화물예약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인 ‘머스크 스팟(Maersk Spot)’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온라인 선적예약 단계부터 화주에 대해 스페이스를 보증하는 서비스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선적 완료 확인까지 받을 수 있다.

선적예약 단계부터 스페이스를 보증하기 때문에 화주가 선적 취소를 할 경우 벌과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선적 확인까지 됐는데 머스크라인이 선적하지 못할 경우에는 선사가 책임을 지게 된다.

이 서비스 실시로 이 선사는 지금까지 초과 선적 예약율(약 30%)을 대폭 하향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험운영 중에 있으며 8월 중으로 본격 런칭해 시장에 선 보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