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화물항공사 안토노프항공은 인도에서 프랑스령 기아나로 가는 통신위성을 수송했다. 인도의 우주개발을 담당하는 정부기구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에서 발사하는 GSAT-31 통신위성 및 특수컨테이너 등 총 18t의 화물을 ‘An-124-100' 1대로 수송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인 플라이웰 에비애이션과 긴밀히 협력했다.
현지에 도착한 통신위성은 2월초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 5 ECA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안토노프항공은 안토노프는 지난해 10월 인도 전역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신위성인 GSAT-11를 동일한 경로에서 수송했다. 안토노프항공은 마지막 통신위성을 올해 말 수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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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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