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익스프레스는 미국과 캐나다간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화물수송을 위해 밴쿠버국제공항-신시내티국제공항에서 화물기 운항을 시작했다.
밴쿠버향 화물의 경우 38% 급증했으며 수출화물은 10%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직항노선에서 매일 화물기가 운항하며 밴쿠버에 8시 도착하며 19시 출발한다. 이번 취항으로 밴쿠버와 신시내티간 이 회사의 화물공급은 최대 40% 늘어난다.
중소기업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전제품, 패션, 가정용 의약품 등의 화물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요증가에 맞춰 DHL익스프레스는 올해 온타리오, 오타와, 캘거리, 서리의 신규 서비스지점 개설에 300만 유로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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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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