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 화물부문은 멸종 위기에 처한 흰 코뿔소 5마리를 요하네스버그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 상하이까지 수송했다.

마리당 중량 1t에 달하는 코뿔소들을 새로운 거처로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사육사와 전문팀이 동행했다. 흰 코뿔소는 뿔을 얻기 위한 밀렵으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3세가 될 때까지 관리 하에 사육된다.

이번에 상하이까지 코뿔소 수송을 통해 "중국인들의 코뿔소 불법 밀렵,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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