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이 7월 11일 율촌 제1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대표 : 이호태)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주요 생산품은 조선사업으로 컨테이너선 가스선 및 그밖의 상선의 선수미 블록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사업으론 육상‧해상플랜트에 설치돼 독자적 기능을 수행하는 고기술 집합체인 육상‧해상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매출액은 1,640억 원이다. 고용인원은 협력사를 포함해 950여 명이다. 2018년에는 수주물량 확보로 본사 및 협력사를 포함해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 옥외 작업장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2년까지 91억 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도전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율촌산단 내 입주한 기업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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